꽃 정기구독할까??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친한언니 남친이 꾸까 정기구독해 줬다는 포스팅 보고 진심으로 부러워해주고 함께 기뻐해 줬는데 돌아보니 나를 위한 셀프 선물로 이만큼 큰 선물이 없을 거 같아 엄청 끌리는 와중에 (나는 정말 꽃을 좋아한다 흐 얼마 전에 어떤 분이 나에게 마린님은 바다를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라고 하던데 바다 보다 좋은 게 꽃이다. 오죽하면 일 년 내내 피고 지는 꽃 따라 여행지를 고를 정도니) 그렇지만 결제에 앞서 늘 결론이 같은 데로 흐른다. 그거면 OO 주식 몇 준데.. 달러 시센 얼마더라? 금은? 채권은? 비트코인은? 하아악.. 요새 온통 내 관심이 거기에 있다 ㅎㅎ 눈 뜨면 눈 감으면 업무시간 외엔 다 뉴스 찾아보고 뇌피셜 굴려보고 관련 글들 찾아보고 책 읽고 유튜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