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좋은 식당들이 자꾸 문을 닫는 것 같아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오늘 소개할 집도 손님이 많이 빠져서 정말 걱정이 될 정도였어요. 이미 유명한 맛집인데 제가 글하나 쓴다고 큰 영향을 미치진 않겠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은 나눌수록 커지니까 주절이 주절이 써봅니다. 혹시 알아요 이글 보고 감동해서 방문해서 제가 좋아하는 맛집이 문을 닫지 않고 오래오래 장사를 해줄지 말입니다. 사랑하는 집은 알리고 싶지 않기도 하지만 알려지기도 바라는 이중적인 심리를 가지고 있잖아요. 올리바가든은 어떤 곳? 경복궁역 근처에 맛집입니다. 아늑하고 분위기 있고, 엔틱 한 스타일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고요. 코스요리 파스타 스테이크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맛있는 집입니다. 룸도 있어서 조용히 데이트하기도 좋아요. 나들이객이나..